장수군 산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산서초교 노후 냉난방시설 및 조명 개설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산서초교의 냉난방 시설은 내용연수 경과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수리비용 발생 및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조명의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지고 인력 및 예산낭비 요인이 발생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에 따라 산서초는 교실(14개) 및 관리실 등의 냉난방시설, 그리고 조명(LED) 개선에 나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안호영 의원은 “산서초등학교는 1924년에 개교해 92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교”라며 “이번 냉난방 시설 등에 그치지 않고 산서초를 비롯한 장수군 내 교육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교부금 확보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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