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몽룡놀이터에서 펼치는 색다른 공연
춘향제 몽룡놀이터에서 펼치는 색다른 공연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3.26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9회 춘향제 몽룡놀이터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공연
89회 춘향제 몽룡놀이터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공연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제89회 춘향제가 올해 광한루 600년 역사를 맞아 가족축제로 거듭난다.

89회 춘향제전위원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광한루원과 요천일원에서 열리는 춘향제 기간에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몽룡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몽룡놀이터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복화술사가 펼치는 ‘복화술쇼’ 만화의 한 장면처럼 다양한 요술풍선으로 만들어지는 ‘마술풍선쇼’ 어린이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창작인형극’ 풍선아티스트의 ‘길거리 퍼포먼스’ 등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선보인다.

또 익살스러운 광대연기, 신비로운 요술 지팡이를 든 마술사, 세계대회에서 수상경력을 가진 외발자전거 아티스트 공연이 ‘별별서커스 공연장’에서 어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공연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간에는 미니기차, 에어바운스, 체험부스 같은 상시놀이터를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몽룡놀이터에는 구역별 안전담당 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89회 춘향제는 어린이들이 보고,만들고,느낄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 만족감을 높여 줄 각종 방안을 여러 각도에서 준비해 놓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남원을 찾는 보람과 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