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위도면 마을희망지기 18명 위촉
부안군 위도면 마을희망지기 18명 위촉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3.26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위도면(면장 고선우)은 2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마을희망지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명을 위촉했다.

 제1기 마을희망지기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로 지역실정을 잘 아는 마을 이장, 노인회장, 주민 등 위도면 주민 18명으로 구성했다.

 위촉된 마을희망지기는 2년간의 위촉기간 동안 마을주민을 살피면서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발견하면 면사무소 복지담당자에게 연계하고 공적 복지제도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민간자원에 교량역할을 하게 된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는 마을희망지기는 향후 복지활동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수교육을 이수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갈수록 가족관계 단절 및 실업, 질병 등 사회적 위험증가로 위기에 놓인 이웃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마을희망지기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