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은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초·중·고등학교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연계체계를 구축키 위해 개최됐다.
2013년도부터 도입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자체적으로 계발하여 수행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써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구강보건사업과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위한 업무 협의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보건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보건담당교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학교 구강보건사업으로 치과이동진료차량으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발치 및 단순진료와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등을 실시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불소바니쉬(겔도포)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흡연 예방 관련 홍보 등으로 인형극 및 뮤지컬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구강보건사업과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사업 등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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