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여성화장실 불법촬영 방지 점검
순창경찰서, 여성화장실 불법촬영 방지 점검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3.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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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화파출소가 여성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순창경찰서 제공
 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 순화파출소가 26일부터 관내 버스터미널과 공설운동장 등에 있는 여성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모두 13개소의 여성화장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최신 장비인 ‘불법 카메라 감지기’를 활용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위급 상황 때 벨을 누르면 경찰서 상황실로 연결돼 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인 ‘여성 안심벨’작동 여부도 확인했다.

 특히 최근 여성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느는 추세여서 불법 촬영으로 말미암은 피해 발생 때 대처요령 및 예방법 홍보도 병행했다.

 장학종 순화파출소장은 “순창에서는 불법카메라 촬영 때문인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취약지역 점검과 예방활동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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