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신설 약대 25일부터 2차 현장심사
교육부 신설 약대 25일부터 2차 현장심사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3.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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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신설 약대 1차 심사를 통과한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에 돌입했다.

최종 결과는 이번 주 내지는 다음주 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설 약대의 갯수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선정심사위원회는 이날부터 26일까지 1차 심사를 통과한 3개 대학을 방문해 현장심사를 진행한다.

현재 교육부가 제시한 약대 정원 모두 60명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전북대 등 3개 대학이 모두 선정된다면 20명 정원의 초소형 약대 3곳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선정심사위원회가 정원 30명의 소형 약대 두곳을 선정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면 3개 대학 중 한 곳은 탈락할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 전북대 등 3개 대학들은 신설 약대 유치와 관련된 장점 부각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끌어 올리고 있다.

한편 의대와 치의대, 수의대 등 신약 개발 학제 기반을 갖추고 있는 전북대가 지난 5년 동안 공을 들여온 약대 유치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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