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내년 총선 앞두고 대규모 당직 개편
민주평화당 내년 총선 앞두고 대규모 당직 개편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3.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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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도당 위원장 선출 등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26일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임정엽 전 완주군수(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대규모 당직을 개편한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이날 오후 2시 전주 노블레스웨딩홀 3층에서 정동영 대표를 비롯해 장병완 원내대표, 김종회 도당위원장, 유성엽 수석 최고위원, 최경환 최고위원, 김광수 사무총장, 박주현 수석대변인, 조배숙 전 대표, 중앙당 당직자 및 전북도당 대표당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당원대표자 대회를 갖고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임정엽 전 군수를 선출할 계획이다.

 정동영 당 대표와 김종회 도당 위원장, 조배숙·유성엽·김광수 의원, 박주현 수석대변인 등 전북출신 국회의원 6명은 지난 12일 서울에서 회의를 갖고 임정엽 전 군수를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지난 15일 35명으로 구성된 상임위를 열고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임 전 군수를 인준했다. 

 또 이날 임정엽 전 군수가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되면 도당 임원개편 등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전북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쳐 나기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키로 했다.

 장덕상 사무처장은 “26일 열리는 정기당원대표자 대회는 임정엽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당직 개편이 이뤄진다”며 “민주평화당은 모두가 존경받고 평등한 나라, 모두가 잘사는 풍요로운 나라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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