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수 전북도 도로교통과장 “도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할 것”
김찬수 전북도 도로교통과장 “도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할 것”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3.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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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수 도로교통과장
김찬수 도로교통과장

 “장관 표창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지방 재정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고 지속적인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전라북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찬수 전북도 도로교통과장은 “지난 2018년 실적을 기준으로 한 이번 지방도로 정비사업 평가에서 16개 시, 도 중 가장 우수한 광역자치단체로 평가돼 재정 인센티브 5천만원을 지원받고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평가는 지방도사업 계획의 적정성, 사업 추진의 내실화, 부실공사 방지, 성실 시공 노력,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사업성과 및 추진실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찬수 과장은 도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로 “그동안 지방도 62개 노선 1천895km에 대해 연간 4회에 걸쳐 시기별 특성에 맞게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했기에 가능했다”며 “꾸준한 정비가 교통사고의 요인을 줄이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게 된 결과이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한 해 동안 도로보수원 및 일용근로자 등 연 인원 1만명과 12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로써 도로안전시설물 정비를 물론 표지판 정비나 노면 보수, 구조물 정비, 차선 도색, 제초 작업, 미 포장도 정비, 월동 대책, 불법 시설물 및 경관 개선 정비 등에 적극 나섰다.

 특히 도로교통 불편 민원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도로정비 태스크포스(TF)팀을 각 도로관리청별로 구성·운영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친환경 녹색도로 조성을 추진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가져왔다.

 김찬수 과장은 “앞으로도 전북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도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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