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오는 4월 8일까지 ‘㈜시금형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와 제품 컨셉은 가지고 있지만 시제품제작 및 양산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양산단계 전 시금형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시금형 제작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프레스금형, 사출금형, 고무금형 등의 시금형 제작을 우선 지원하며, 신청자 모집 후 선정평가를 통해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6업체가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했다. 선정 업체 중 일부는 시금형제작 이후 양산 과정에 돌입했다. 특히 ‘아빠의연구소’는 특허획득 이후 제품출시 및 판매를 진행 중이고,‘타바바’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은“사업 초기 금형제작 등의 비용투자에 어려움이 많은 도내 중소 기업분들이 시금형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개발을 진행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한 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기술사업화팀 063)711-2075로 하면 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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