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여성기업 대표자 간담회
군산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여성기업 대표자 간담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3.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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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25일 군산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여성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군산 경제 회복과 여성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 및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지역 여성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김광재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지역 기업의 41% 비중을 차지하며, 기업 일자리의 23.6%를 책임지고 있는 여성기업의 성장이 곧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전북중기청과 유관기관을 총동원하여 스크럼 방식으로 여성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구석구석 파악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써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 여성기업인들이 주목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여성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군산여성기업인협의회 박혜식 회장은 군산 지역과 같은 열악한 여건에 있는 지역 여성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전북중기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김광재 청장은 “지난해 한국GM 군산공장,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등으로 군산지역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산 지역의 여성기업과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애로를 해결하고, 추가 지원이나 애로, 건의를 요청하면 전북중기청이 여성기업의 수호천사, 대변인으로서 여성기업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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