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이 운영하는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올해 제2차 정기대관 모집을 실시한다.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공연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연습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2016년 5월 개관을 시작으로 2019년 2월까지 1,207회, 2만8,809명이 이용했다.
이번 제2차 정기대관 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다. 음악과 오페라, 연극, 전통예술, 무용 등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예술가 및 단체 그리고 동호회를 비롯한 연습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관 기간에는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그리고 오페라와 같은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1(163m2,49.4PY), 대연습실2(140m2,42.4PY) 2곳과 전통예술, 연극, 무용 등 소규모 연습이 가능한 중연습실1(82m2,25.7PY), 중연습실2(85m2,24.8PY) 2곳으로 총 4개의 연습공간을 제공한다.
공연예술연습공간에는 음향기기와 전면거울, 무용바, 댄스플로어 및 접의식의자, 보면대 등이 각 층마다 구비돼 있다. 또한 연주에 필요한 피아노, 드럼, 신디사이저, 각종 악기 앰프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대관 신청은 전주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과 방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jjcf.or.kr) 공지사항 또는 전화(063-213-2016)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