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따뜻함을 나누는 엄마 愛(애)간식 제공
남원시 따뜻함을 나누는 엄마 愛(애)간식 제공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3.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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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전국 첫 엄마愛 간식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4월부터 가정양육아동 600명에게 엄아愛(애)간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5일 시는 엄마愛(애)간식비를 남원시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아동(86개월 미만)에게 매월 1만원(년 12만원)을 간식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간식비는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며 가맹점(176개소)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간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주)푸르미코리아(대표 홍영복)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조해 가정양육아동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남원시 엄마愛(애)사업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살기 좋은 남원 실현을 위해 지난해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엄마愛(애)간식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과정 중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남원시가 저출산 대응에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 뿐만 아니라 지자체 존망를 위협하고 있다”며“남원시는 이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원실현을 위해 시책개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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