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 수익 기금 9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성수면에 위치한 임마누엘 재가노인복지센터 시설 유휴공간에 느티나무 등 1,100여주, 송엽국 등 초화류 약1,800본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시설이용자와 마을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3월 초 설계용역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공사를 착공해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사업 설계 단계부터 시공 등 모든 공정을 사회복지 시설 이용자·거주자, 관계자의 의견을 수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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