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완주군,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3.24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새봄을 맞아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9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완주군 전역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 기간 중에는 하천, 농경지, 야산 등에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 수거는 물론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또 만경강 둔치마을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400여톤의 쓰레기도 처리한다.

 군은 주민의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해병전우회 등 사회단체, 마을주민, 기업체,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주민들도 내 집 앞 청소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 장소에 대해서는 불법 CCTV를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등 예방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