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3차에 걸쳐 발굴한 53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등 총 90개 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전북도와 중앙부처 방문 활동사항 등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 방향 및 국가예산확보 여건을 공유, 효과적인 국가예산 확보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치권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발굴된 사업이 부처 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제시 2020년 국가예산확보 대상 주요사업들은 ▲벽골제 문화체험공간 조성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가족센터 건립 사업 ▲죽산·공덕·황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국립 새만금 간척지 농업연구센터 건립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용지 현업축사 매입 ▲국도 1호선 확장 선형 개량공사 ▲용지가금밀집지역 축사매입 등 총 90개 사업에 총사업비 9,315억 원이며 2020년도 확보대상 국비는 1,007억 원 규모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정부정책에 부합한 논리를 보강해 반드시 목표한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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