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찾아가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23일 군산경찰서는 지난 22일 23시께 군산시 조촌동 소재 별거 중인 아내의 집을 찾아가 폭행 후 아내를 숨지게 한 후 회현면 인근 농로에 유기한 혐의로 A모(54)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23일 02시 53분께 홍성읍 졸음 쉼터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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