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축협은 21일 제14대 한득수 조합장의 취임식을 임실축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군의장, 김왕중 부의장, 장종민 군의원, 박영자 군의원 및 한완수 도의회 부의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축협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한득수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오늘 제14대 임실축협 조합장에 취임하면서 농업.농촌 그리고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농업 농촌과 축산 환경이 그 어느때보다 어렵고 절박한 상황에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조합장의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한 편으로는 무한한 영광이나 또 한 편으로는 어깨가 매우 무거워 조합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조합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조합장이 되어 산적해 있는 현안 문제들을 해결 해 나가겠다”며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 조합원들로부터 사랑받는 축협,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축협을 만드는 것이 임기내 최대 목표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실축협은 총 자산 1천700억원, 조합원 수 1천480여명, 지점 2곳과 하나로 마트,TMR 사료공장 및 우시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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