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키트’ 활용 원예작물 재배현장서 진단 처방
순창군 ‘키트’ 활용 원예작물 재배현장서 진단 처방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3.22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이 진단키트를 활용한 농가 방제 지도에 나서 인기를 끌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진단키트를 활용해 원예작물 재배현장에서 바이러스 등의 병해 감염 여부를 학인 후 방제를 안내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키트를 활용한 바이러스 진단방법은 급격한 기상환경 변화로 발생률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신속한 바이러스와 병해 진단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바이러스와 청고병, 역병 등 바이러스 12종과 병 4종에 대해 진단키트를 사용해 고추와 토마토, 가지, 감자 등의 작목에 대해 진단을 한다. 더욱이 키트 사용 때 바이러스 발생 여부를 2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어 감염 여부를 확인한 후 농가 방제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키트를 활용한 진단 및 처방은 원예작물 바이러스 및 병 발생 초기에 조기 진단으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고추 작물에서도 바이러스 병 피해가 늘고 있어 더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더욱이 진단키트 사용은 농가에서 표본을 채취해 의뢰할 수 있고 바이러스 또는 병 피해증상이 있거나 예상되면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이 현지에 나가 진단하게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