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군산 등 3개 스포츠클럽 예산 확보
전북 지역 군산 등 3개 스포츠클럽 예산 확보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3.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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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스포츠클럽 등 전북 지역 3개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군산스포츠클럽과 익산스포츠클럽, 완주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의 ‘2019 선수저변확대지원 및 스포츠클럽 선수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지도활동 등을 통한 우수선수 발굴과 지역 내 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이뤄지고 있다.

군산스포츠클럽(골프·탁구)과 익산스포츠클럽(축구·펜싱)은 선수 저변확대 지원과 선수 육성 선정사업에 모두 선정돼 각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선수육성 선정사업에 이름을 올린 완주스포츠클럽(농구)은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지원은 대한체육회는 공모에 참여한 전국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사업기획과 사업운영(종목 운영계획·지도자 활용방안 등), 기대 효과 등을 평가한 뒤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내 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지역 스포츠클럽이 한국형 스포츠클럽 모델 구축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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