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학생인권의 날 기념 공모전 및 토론회 연다
전북도교육청, 학생인권의 날 기념 공모전 및 토론회 연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3.22 15:5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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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가 학생인권의 날을 앞두고 기념 공모전을 겸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오는 4월 2일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해 학생인권 토론회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인권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친구 사이를 뜻하는 4월 2일을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도 도교육청은 학생인권의 날을 앞두고 토론회와 공모전을 통해 학생인권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9회 학생인권 토론회는 4월 2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 ‘학생인권, 100인의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생인권 실태와 현황을 살펴보고, 인권우호적인 학교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우리는 획일성을 거부한다’, ‘자랑하고 싶은 우리 학교’, ‘교육감에게 바란다’ 등을 주제로 한 분임토론도 이어지게 된다.

이와 함께 공모전은 도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UCC(학생, 교직원) ▲그림(학생) ▲웹툰(학생) ▲글(학생) 등 4개 영역에서 진행된다.

작품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4월 5일까지며 수상작은 4월 10일 공문 및 학생인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같은 달 17일 열릴 예정이다.

학생인권교육센터 관계자는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를 근거해 학생인권의 날 및 학생인권 토론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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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sh 2019-03-22 18:59:01
상산고를 선택한 아이들의 인권을 지켜주십시오. 학생인권은 일반고를 선택한 아이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까?
코튼 2019-03-22 18:46:35
전주교육감은 학생인권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진정 학생들의 권리를 소중히 생각하시는지 손을얹고 생각해보시길.. 모순된 행동은 정치판에 나가서 하시지요
상산고 아이들의 버려진 인권은 어찌하실건가요
anes0420 2019-03-22 18:43:02
학생인권의 날...
상산고 아이들의 인권은 어디서 보장받이야 하나요??
전북교육감은 아이들을 위해서 그렇게 만나달라고 해도 무시하시더니 인권의 날을 만드시네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