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문화이장’ 위촉식 진행
완주문화재단 ‘문화이장’ 위촉식 진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3.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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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마을 구석구석 문화복지에 앞장설 ‘문화이장’ 25명을 위촉했다.

 특히 경천면, 봉동읍, 이서면, 구이면 등 해당 주민들의 영상응원 메시지가 전달되어 위촉식 행사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시켰다.

 올해 위촉된 문화이장은 사업 출범 이후 선정된 19명과 신규로 합류한 6명(황미선/봉동, 구지미/이서, 이정옥/경천, 송원호/소양, 장효진/구이, 유현미/용진) 노인복지, 패션디자인, 군민소통공감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쟁쟁한 경력의 소유자로 구성되어 생활 전반에서 문화예술이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문화이장’은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문화이장 간 상호 협력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권역별로 나뉘어 운영하기로 했다.

 1권역(봉동, 삼례, 용진)에는 옥상호, 2권역(구이, 이서, 상관) 김옥자, 3권역(고상, 소양, 동상) 남정수, 4권역(비봉, 화산, 경천, 운주) 최미경 권역별 대표로 선정하고, 예술워크숍에서 진행되는 발제와 토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또 ‘졸업제’를 도입해 완주군민들이 다양한 문화경험으로 선순환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성일 이사장은 “주민들이 지역현안을 토론하고 방안들을 모색해 찾아가는 소소한 과정들이 일상화 된다면, 완주군이 생활문화정책에 있어 선도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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