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완주 고산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3.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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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수, 김희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21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고산시장터에서 소재지 상가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희망나눔가게 홍보지와 복지사업안내 리플릿, 홍보물품(물티슈, 전주초코파이), 후원신청서 등을 나누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연락을 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사랑의 저금통’200여개도 배포, 복지기금 마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안내했다.

 이번에 배부된 저금통은 연말에 수거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115개 저금통을 수거해 총 121만원을 모금해 고산 6개면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기도 했다.

 홍보물을 받은 한 주민은 “몰랐던 복지정보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자녀들과 함께 저금통도 가득 채워 기부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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