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북순환관광버스 운행 시작
2019년 전북순환관광버스 운행 시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3.21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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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운영하는 ‘전라북도순환관광버스’의 운행이 본격 시작된다.

 전북도는 21일 “지난해 1만1천5백명이 이용하는 등 도·내외 버스투어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라북도순환관광버스’ 운행을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는 전북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관광지를 전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손쉽게 여행 수 있는 투어상품이다.

 운행 유형으로는 전주종합경기장, 익산역 등 도내에서 출발하는 당일 도내순환형, 서울과 부산 등에서 출발하는 광역형(1박2일, 당일형), 서울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활용한 KTX 연계형(1박2일, 당일형) 등 총 3개 유형의 76개 코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광역형(수도권, 경상권)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코스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별 인기관광지와 생태관광지, 지역 축제, 체험관광지 등 다양한 코스로 운행할 방침이다.

 김희옥 관광총괄과장은 “전북투어패스와의 연계를 위해 도내 순환형의 경우 전북투어패스 소지자에게 탑승료의 20%를 할인할 계획이며 광역형 및 기차연계형의 경우에도 전북투어패스를 구입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순환광광버스 탑승료는 도내 순환형 당일관광 1만원, 전북투어패스 연계코스 1만1천원~1만4천원, 광역형(수도권·경상권) 코스 당일 3만원, 1박2일 9만7천원~10만7천원, KTX 연계형은 6만2천원~16만5천원까지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1588-1466)로 가능하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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