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기업 육성사업’은 선도기업의 자격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이전단계 기업 중 기술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전북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후보군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북도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2019년 신규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직전년도 매출액 10억 이상 50억 미만(ICT, 농생명의 경우 10억 이상 25억 미만)인 전라북도 지역산업 제조업분야 기업으로서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는 상시근무인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도약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29일까지 전북테크노파크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선도기업의 성공사례가 도약기업에 적용되어 우리 도만의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가 완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면서 “초기단계 기업지원을 통해 도약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선도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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