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대정부질문서 ‘전북현안 해결사’ 역할 기대
김광수 의원, 대정부질문서 ‘전북현안 해결사’ 역할 기대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3.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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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국회 김광수 의원(전주갑)이 전북에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제3금융중심지를 전북에 유치하기 위해 산업은행 등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담은 법안을 발의 한데 이어 당내 최고위원회에서도 ‘전북 제3금융심지 지정’을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하는 등 전북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같이 전북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김 의원이 22일 열리는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자로 나서 ‘지역균형발전 전도사’답게 전북 현안을 집중 부각시키며 ‘전북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내내 ‘기금운용본부 전주이전 흔들기 중단하라’는 피켓 국감으로 ‘기금운용본부 전주 지킴이’라는 평가를 받은 김광수 의원은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전북지역 최대 현안인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집중 부각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전북의 새로운 천년지대계(千年之大計)인 금융타운 조성을 위해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소신을 가지고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문제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실제 김 의원은 20일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도 성명서를 통해 “전북을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하겠다는 약속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일 뿐만 아니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담겨져 있다”며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대선 공약을 즉각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관련 법안을 발의했던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전북혁신도시 이전 문제, 전주 특례시 추진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와 미세먼지 대책, 수도권 의료집중화 등 민생대책과 관련한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광수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지역균형발전의 성공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 평소 의정활동의 기본 철학이다”며 “그동안 낙후되고 소외되어 온 전북지역의 현안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총리에게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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