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경로당 보조금 집행 투명화 교육
고창군 부안면, 경로당 보조금 집행 투명화 교육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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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부안면(면장 윤명수)이 20일 관내 41개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비’ 등 보조금 집행 투명화를 위한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흥덕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과 경로당 운영 보조금 관련 교육으로 경로당 일반운영비(공공요금, 간식비 등)와 여름 냉방비, 겨울 난방비 등 노인 여가시설 활용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방법과 정산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경로당 보조금과 마을 사적 경비를 구분해 통장을 별도로 사용하고, 경로당 보조금은 전액 체크카드를 사용해 투명한 집행이 되도록 강조했다. 또 보조금 사용 내력은 매월 경로당에 공지해 전회원들에게 공개해 주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경로당 보조금은 일반경로당의 경우 운영비로 연간 189~209만원이 지원되고, 추가로 겨울난방비 160만원, 여름냉방비 20만원, 백미 20㎏ 8포가 지원된다.

 교육에 참석한 기로회 경로당 이변구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비를 청렴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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