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24일 평창FC와 K3리그 홈 개막전
전주시민축구단 24일 평창FC와 K3리그 홈 개막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3.21 16: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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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일의 실업축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이 24일 오후 2시 전주대운동장에서 평창FC와 K3리그(BASIC)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21일 전주시민축구단에 따르면 현재 전주는 ‘2019KEB하나은행 FA컵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동신대와 시흥시민축구단에 승리하며 올 시즌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연승 기운을 살려 이번 홈 개막전에서도 꼭 승리한다는 각오다.

전주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면서 상대를 제압할 계획이다.

공격에서 오태환과 김희성, 박주성 상대 골문을 노리고 중원에서는 김상민과 박시온, 윤문수가 상대를 압박하고 공격에 활력을 넣을 전망이다.

또 수비에서는 최영광과 이인호, 지병우, 신근식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며, 조대영이 무실점으로 골문을 지킨다.

올해 열리는 2019 K3리그는 20개 팀이 참가해 상·하위리그 분리, 어드밴스(상위리그)와 베이직(하위리그)으로 나눠 자체 승강제를 실시하고 있다.

어드밴스에는 12팀(포천시민축구단, 김포시민축구단, 이천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화성FC, 경주시민축구단, 양평FC, 청주FC. 평택시민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 충주시민축구단,파주시민축구단)이 베이직에는 8팀(전주시민축구단, 양주시민축구단, 평창FC, 서울중량축구단, 서울유나이티드, 고양시민축구단, 여주시민축구단, 신생팀인과 울산시민축구단)이 참가한다.

2019 K3 어드밴스는 22라운드 정규리그 후 정규리그 1위는 챔피언십 결승전에 직행하고, 2~5위가 결승전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시즌 종료 후 어드밴스 11위외 12위는 강등되고, 베이직 1위와 2위는 승격되며, 어드밴스 10위와 베이직 3~4위간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올 시즌 초반 FA컵에서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면서“첫 홈 개막경기인 만큼 공격 축구로 관중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꼭 승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참석해 병역특례 체육요원 선수 봉사활동 협약식을 갖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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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2019-03-21 19:07:41
경기보러가겠습니다.화이팅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