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육교류 협력위원회는 이날 지난 2017~2018년 남북교육 교류사업 경과보고 및 남북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인도적 대북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북한 교과서 종이 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2010년에는 ‘전북도교육청 남북교육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9억 6천여만원의 남북교육교류 협력기금을 조성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남북 청소년이 다양한 교육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학생·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교류를 통해 남북교류 활성화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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