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황정애(의료기술 6급, 방문보건팀)주무관이 암관리· 건강검진사업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겹경사를 맞았다.
진안군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2월말 기준 만 20~69세 암검진(47.7%)과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검진(49.4%), 영유아검진(93.3%) 등에서 비교적 높은 수검률을 보였으며, 전북지역 암센터와 연계한 홍보 활동 및 국가 암 관리 관련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검진에 대한 인식 부족과 관외 이동 검진차량 불허 등으로 수검률이 타 시군에 비해 악조건임에도 검진기관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축제 및 읍·면민의 날 행사 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수검을 독려해 왔다.
또 보건지소, 진료소 담당자와 공조하여 검진기관 포털에서 검진 대상 여부를 파악 후 대상자에게 개별 방문과 전화 안내 등 주민 밀착형 현장 행정을 펼쳐 실질적 수검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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