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1일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전북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읍 연구개발특구 내 40여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설명회는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전북특구 육성사업과 세부사업 △첨단기술기업 지정제도와 지원사업 △특구펀드 투자 방향과 지원내용 등이 안내됐다. 또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기업체별 상담도 진행했다.
기업체별 상담에서는 사업화 추진 제품의 마케팅과 디자인개발, 시제품 제작 등 토탈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안내했다.
참여 기업체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지원해주는 곳이 있어 든든한 동반자를 만난 것 같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정동은 전북연구개발특구 농생명융합 거점지구로 연구기관과 기업체 63개소가 입주해 있다”며 “앞으로도 특구본부와 연계·협력을 강화해 기업체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경영애로 해결 등 기업체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기업체감도 평가에서 전북 1위,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에서 전북 2위를 차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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