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석정문학관 다문화가정 주부 백일장 개최
제7회 석정문학관 다문화가정 주부 백일장 개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3.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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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석정문학관(관장 정군수)은 20일 ‘제7회 다문화가정 주부백일장’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주부백일장에는 부안지역 다문화가정주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을 주제로 자유로운 글쓰기를 진행했다.

 황태산 시인의 심사로 진행된 다문화가정 주부백일장에서는 중국에서 부안으로 이주한 위완팅 주부의 ‘생기 넘치는 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태산 심사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더문화가정 주부들의 정성스럼 글쓰기에 감명을 받았다”며 “일상에서 꾸준한 글쓰기 연습을 통해 한층 수준높은 글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석정문학관 정군수 관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한글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 달라고 주문하고 백일장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신석정 시인의 시 정신과 석정문학관 전시 관람을 통해 문학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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