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업 생존력 강화 교육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업 생존력 강화 교육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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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와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교육원에서 외식업의 생존력 강화와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앙회는 외식업의 경기불황으로 고통받는 회원들을 위해 네이버 플랫폼 교육, 음식점 자율지도원 교육, 외식업주 경영역량 강화 교육, CJ푸드빌 상생교육에 이어 서바이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5일 배달의민족과 체결한 상생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외식업에 관심 있는 7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해 외식업 사장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교육은 총 3부에 걸쳐 준비됐다. 1부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신훈 총무국장이 ‘외식 경영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CPCS평생교육원의 신다향 실장이 ‘메뉴, 간판의 구성부터 고객관리까지 외식경영에 필요한 필수 요소’를, 3부는 법무법인 주원 천하람 변호사가 ‘임대차법, 법적증빙서류, 시급명령 제도 등 외식업 운영에 알아야할 필수적인 법률’등 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배달의민족의 상생협력 MOU체결 일환으로, 양 기관 교육협력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외식업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의 품질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별 맞춤형’ 방식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식업 경영인들의 수지개선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문화와 경제 트렌드의 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도 키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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