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18~19일 양일간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풍 노인복지관 및 평촌마을 등 18개소를 찾아가 어르신 상대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교육에서는 무단횡단 및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 미착용 등 특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사항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경운기 및 트랙터 등 운행 차량에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무주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윤중섭 서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인 교통사고 예방은 사회적 관심이고 의무이다”라며 “경찰서·지자체 등 군민 모두가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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