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새 헌법재판관에 문형배·이미선 지명
문재인 대통령, 새 헌법재판관에 문형배·이미선 지명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3.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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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54)와 이미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49)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19일 퇴임 예정인 조용호·서기석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문형배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54)와 이미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49)를 20일 지명했다. 

 문형배 지명자는 사법연수원 18기로 경남 진주 대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지법 판사, 부산고법 판사, 창원지법 부장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부산가정법원장 등을 지냈다.

 이미선 지명자는 사법연수원 26기로 부산 학산여고와 부산대 법대를 거쳐 부산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를 받았다. 서울지법 판사, 청주지법 판사, 수원지법 판사, 대전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이들 지명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결과 보고서가 채택되면 별도의 국회 동의절차 없이 문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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