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치권 상산고 자사고 폐지 반대
전북 정치권 상산고 자사고 폐지 반대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9.03.20 17: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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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주을)등 전북 출신 여야 의원 20명은 20일 국회에서 전주 상산고 자율형 사립고 폐지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의원들은 “전북 교육청의 독불장군식 자율형 사립고 평가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라며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자율형 사립고 폐지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임을 내세워 사실상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의원들은 “자사고는 5년마다 학교운영 평가를 통해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될 때 법령에 따라 지정취소가 가능하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 교육청은 원칙이라는 독단을 내세워 사실상 자사고 죽이기를 감행하고 있다”라고 전북 교육청을 비난했다.

 이날 성명서에는 김관영 김광수 김종회 김중로 박주현 백재현 신보라 심재권 안호영 유동수 유성엽 이석현 이용호 이춘석 임재훈 정동영 정세균 정운천 조배숙 채이배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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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s0420 2019-03-20 19:47:22
김승환교육감은 계획하는 사업마다 독단적이다
교장선출보직제도 전교조에는 할 수 있다고 하고는 교육청은 안된다고 하니..
상산고 평가도 같은 맥락에서 보먼 독단과 독선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