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
전북도, 제2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3.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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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에 나섰다.

도는 20일, 제2기 전북 도민 인권지킴이단 150명을 대상으로 ‘2019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민의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실무 및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송병관 조사팀장을 초청해 ‘사례로 풀어가는 인권이야기’라는 주제로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고 ‘일터에서의 나 일상에서의 나’, ‘내가 인권침해 사안을 만난다면’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도는 이번 도민 인권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인권침해나 차별행위 사례에 대해 재인식하는 기회를 제공, 올바른 인권인식을 저변에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염경형 도 인권담당관은 “올해는 작년에 구성된 제2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의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할 시기다”며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인권 전문성을 향상시켜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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