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청년 TLO육성사업 대폭 증액 ‘탄력’
전북대, 청년 TLO육성사업 대폭 증액 ‘탄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3.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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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조재영)이 청년 TLO 육성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올해 2차년도 사업에 예산이 대폭 증액된 13억2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0일 전북대는 “이 사업은 만 34세 미만 이공계 학사, 석사 졸업생을 대학 산학협력단이 청년TLO 연구원으로 채용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민간 이전,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전북대는 올해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 102명(학사 76명, 석·박사 26명)을 선발, 상·하반기 각각 6개월 동안 취업과 창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만 34세 미만 이공계 미취업 학·석사 졸업자 60명을 청년TLO 연구원으로 채용한 전북대는 그동안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창업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전북대는 지난달 상반기 청년TLO 연구원 60명을 채용해 지난 6일 전북대 자동차산학협력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

현재 2주간 직무연수를 통해 지식재산권, 기술마케팅과 기술이전 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취·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조재영 산학협력단장은 “전북대가 보유한 우수기술과 취·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올해 2차년도 사업에서도 청년TLO 연구원들의 취·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사업화 증대, 전라북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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