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이 각각 시행하고 있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상생 협력사업을 상호 협력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전북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사회적 경제기업 홍보와 도민 인식제고 등을 위한 공동사업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안정화 등을 위한 지원사업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KBS 전주방송총국은 LH전북본부 사옥 별관에 조성된 사회적경제 활성화센터, 전시홍보관(JBStore365) 및 도내 사회적기업 등의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한 공익광고 등을 추진하고, LH는 사회적경제 기업등과 함께하는 제품박람회 개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초대 문화공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 등을 확대 시행하여 판로지원은 물론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홍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지역의 대표기관인 양 기관이 기관의 고유업무에 있어 협력함은 물론,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함으로써 지역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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