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양묘장에서 기른 봄꽃 식재
전주시, 양묘장에서 기른 봄꽃 식재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3.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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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나선 전주시가 겨우내 생산한 봄꽃으로 도시 곳곳을 단장한다.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나선 전주시가 겨우내 생산한 봄꽃으로 도시 곳곳을 단장한다.

전주시는 호동골 양묘장에서 지난 겨울부터 생산해온 봄꽃 5만본을 20일부터 2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와 동물원, 시설관리공단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하는 봄꽃은 ‘사색, 사랑의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진 팬지로, 각 동별 주요 행정기관과 유휴지 등에 식재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호동골 양묘장에서 물주기와 풀뽑기, 온도관리 등 온갖 정성을 다해 봄의 전량사인 향기로운 봄맞이꽃을 생산해왔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호동골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꽃을 계절에 맞춰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계절마다 도시 곳곳을 화사하게 꽃단장해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꽃을 보고 삶의 여유를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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