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이달부터 지역 내 35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검진을 통해 치아와 구강위생 상태를 파악하고 6세구치(첫째 큰 어금니) 맹출(萌出) 상태를 확인한다.
이는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치아 홈 메우기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보건소는 치아 홈 메우기 동의서를 받아 각 초등학교 일정별로 치아 홈 메우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치나 치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잇솔질에 대한 교육 등 예방적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잇솔질을 생활 습관화하고 구강질환을 관리 해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