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내 공장을 신설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엔푸드 문형선 대표가 20일 박준배 김제시장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지정기탁 했다.
문형선 대표는 “공장 준공을 앞두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김제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주)이엔푸드의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후원해준 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사업이 더욱 번창해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엔푸드는 2013년에 설립된 닭, 오리 축산물가공식품 제조 업체로, 수비드 닭가슴살 브랜드, 구운오리 스테이크, 소시지브랜드 등을 런칭하고 자사 쇼핑몰 운영 및 오픈마켓 입점 등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이루는 업체로 잘 알려졌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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