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 비전 선포식 ‘최고 휴먼 서비스로 지역에 공헌’
예수대학교 비전 선포식 ‘최고 휴먼 서비스로 지역에 공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3.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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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휴먼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예수대학교로 거듭나자” 

19일 예수대학교(총장 김금자)가 대학특성화와 혁신 계획을 재정립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대학 발전상 구현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교내 씰채플에서 진행된 비전선포식에는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석했다.

예수대학교는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지난 1950년 6월1일 미국 남장로교에서 파송된 선교사에 의해 개교됐으며 당시 열악했던 의료 및 교육 문제 해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예수대학교는 이같은 대학 설립이념과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대학 특성화 비전도 ‘최고의 휴먼서비스 역량으로 지역에 공헌하는 예수대학교’로 설정했다.

또한 예수대학교는 급변하고 있는 산업환경과 사회적 요구를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 사람중심의 휴먼서비스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GREAT 교육 혁신’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예수대 김금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인성과 창의성, 실무역량을 갖춘 보건복지 인력을 양성하고 전체 구성원이 보건복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산·학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대학교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 의원, 보건복지분야 산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지·산·학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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