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19일 도내 아파트에 대한 수목관리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전기환)소속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2019년 생활권 수목관리 기술교육을 3층 임산물교육장과 자체 수목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조경컨설팅전문가 오순화 강사를 초빙 아파트에 주로 식재되고 있는 소나무에 대한 생리, 시비, 병해충방제 등 조경수의 전반적인 관리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목원 현장견학 교육기념과 나무식재 시기와 맞물려 교육 참가자에게 나무사랑 및 심기를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북지역본부의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수묘교환권을 1인 1매 제공하는 등 의미 있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전기환 회장은 “요즘 아파트 주민은 주변수목에 대한 관심이 늘고 관리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관련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고 있는 시기에 이렇게 산림조합에서 정기적으로 수목관리교육과 자료를 제공해 줌으로써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어 참여 신청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수목관리 기술교육 기회를 많이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규순 전북지역본부장은 “점차 본 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어 임산물생산자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생활권 주변 다양한 품목의 교육 및 지원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특히 우리지역 생활권 수목관리에 산림조합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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