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FTA스쿨 개강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FTA스쿨 개강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3.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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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오는 27일부터 도내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FTA스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FTA스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전라북도FTA활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으로 경진원은 매년 총 6회에 걸쳐 FTA실무, 원산지관리사, 원산지실무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원산지관리사는 기업이 원산지증명서 발급권한(한-EU FTA) 및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이 주어지는 원산지인증수출자를 취득하고자 할 때 기업내부 원산지관리전담자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이다.

효율적인 FTA활용을 위해서는 원산지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원산지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FTA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원산지관리와 사후검증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업체맞춤형 FTA 원산지증명 통합지원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FTA 원산지증명 통합지원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 및 수출활성화를 위해 원산지증명서 발급부터 인증수출자 취득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2019년 신규 사업으로 22명의 관세사와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업체들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본 교육은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FTA를 활용한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해 FTA관련 교육 및 설명회를 총 21회 진행하였고 올해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FTA활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7일에 걸쳐 진행되고 실무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오후6시 30부터 운영된다. 접수는 3월 2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라북도 FTA활용지원센터(711-204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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