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전북 전역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소방안전 특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소방 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 화재 예방 홍보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눠 이뤄질 방침이다.
완산 소방은 또 대회 전 실내경기장(9곳) 및 판매시설(34곳), 숙박시설(112곳)에 대해 소방 특별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리자 및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요인 차단 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교육도 진행한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전북을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대회 기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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