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류양식어업 생산량 증가
전북 어류양식어업 생산량 증가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3.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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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어류양식어업 생산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8년 어류양식 동향 조사결과(잠정)’에 따르면 도내 어류양식어업 생산량은 463톤으로 전년(348톤)보다 33.0%(115톤) 증가했다.

 최근 6년간 생산량 추이를 보면, 지난 2013년 120톤에 불과했으나, 2014년에는 214톤으로 껑충 뛰었다가 2015년에는 163톤으로, 2016년에는 133톤으로 급격히 줄었고, 이듬해인 2017년에는 348톤으로 급격히 뛰었다.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생산금액도 증가했다. 작년 도내 생산금액은 48억2,500만원으로 전년(42억1,700만원)보다 14.4%를 더 벌어들였다.

 양식어업에 종사자 수는 작년 44명으로 전년(27명)보다 17명이 늘었고, 경영체 수는 20곳으로 전년(17곳)보다 3곳이 증가했다.

 한편, 작년 전국 양식어업 생산량은 8만527톤으로 전년(8만6,387톤) 대비 5,860톤(-6.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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