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서 아동보호체계 강화 간담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서 아동보호체계 강화 간담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3.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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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순창경찰서를 마지막으로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수경)이 19일 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를 마지막으로 동부권역 아동보호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끝냈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지난 2월18일부터 남원을 비롯한 전북 동부권역 5곳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수경 관장과 4명의 상담원이 해당 경찰서 관계자와 진행한 간담회는 학대피해 아동 및 학대 행위자 등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19일 순창 A 음식점에서 열린 순창지역 간담회는 김 관장을 비롯한 순창경찰서 최민호 여성청소년계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간담회가 열렸다.

 김 관장은 “전북 동부권역 경찰서 간담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면서 “경찰과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더 튼튼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난 2006년에 문을 연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남원시와 순창군, 임실군, 무주군, 장수군을 담당한다. 그동안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이나 보호 또는 치료 및 의뢰 등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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