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이 새봄맞이 꽃 심기 작업이 한창 벌어져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박용진)은 19일 직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0여명과 함께 관내 상가 도로변에 팬지 1천920여본을 식재했다.
특히, 영동상가에 진열된 화분을 관내 주요 이면도로에 재배치하고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용진 동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가로환경정비를 시행해 쾌적한 중앙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흥남동 주민센터(동장 최순금) 직원과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30여명은 관내 원도심 거리인 월명로와 미원로 주변 거리화단에 팬지 2천670본을 심었다.
또한, 팬지 화분에 감성적인 글귀가 들어간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순금 동장은 “봄맞이 꽃길 조성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흥남동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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