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투호 동진강낙농축협 조합장 당선자 “조합 안정화 최우선”
김투호 동진강낙농축협 조합장 당선자 “조합 안정화 최우선”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3.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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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모로 미흡하고 부족한 저에게 믿음을 주시고 조합원들의 아낌 없는 성원으로 무투표로 당선돼 다시 한 번 동진강낙농축협 살림을 맡겨 주신점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3·13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무한한 성원으로 동진강낙농축협 조합장에 무투표로 당선된 김투호 조합장은 먼저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며, “제가 취임한 지 벌써 2년 2개월이 지났고 그 속에서 많은 걸 배웠으며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큰 그림을 설계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최우선적으로 조합의 안정화로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육우 위탁사업을 3월부터 시행함으로써 송아지 가격안정화에 기여하고, 축산복지정책으로 인해 면적당 적정 마릿수 제한으로 예상되는 육성우 번식사업도 조합에서 해야 할 일이며 노·폐우의 적정가격 처리 또한 조합에서 취급관여함으로써 적정가격과 조합원이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김 조합장은 “경제사업장 이전과 위탁우, 번식우사업 등 고정투자 등으로 조금의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이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조합성장의 발판으로서 조합발전의 100년을 책임지는 원년의 해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투호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모두를 차분히, 강하게 추진해 조합원 모두가 편하게 낙농업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실천하는 조합장, 투명하게 열린 조합장, 정직하고 깨끗한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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