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데미샘자연휴양림 시설 홍보 활동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데미샘자연휴양림 시설 홍보 활동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3.18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미샘 자연휴양림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양정기)는 봄맞이 데미샘자연휴양림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내 주요기관 방문 홍보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데미샘은 섬진강 발원지로 500여리를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가는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1천1백51m) 북쪽 기슭을 흐르는 상추막이골에 위치해 있다.

 데미는 이 고을에서 봉우리를 뜻하는 ‘더미’에서 유래했으며, 주민들은 샘 동쪽에 솟은 작은 봉우리를 천상데미(1천80m)라 부르는데 이는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이다.

 데미샘을 풀이하자면 천상봉에 있는 옹달샘 즉 천상샘을 뜻한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새봄을 맞아 도내 소재 유관기관, 대학교 등 주요기관을 방문해 각종 행사 및 워크숍, MT 등에 데미샘자연휴양림을 적극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휴양림 시설 안내 및 리플릿 배포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 문화와 역사가 깃든 데미샘과 뛰어난 식생자원을 활용해 생태학습과 다양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 환경, 위생 등의 시설 정비도 끝마쳤다.

 여름 성수기에는 기존 1박2일에서 2박3일 예약추첨이 되도록 정비하는 등 이용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휴양시설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forest.jb.go.kr/demisaem)를 통해 할 수 있고, 전북 투어패스 특별 할인쿠폰 소지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정기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이용객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상시적인 점검과 환경 정리를 통하여 최상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